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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도쿄모터쇼] 혼다, 2020년형 피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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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3 16: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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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피트는 2001년 처음 등장하여 서브 컴팩트 차량계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2019 도쿄 모터쇼에서는 4세대 모델이 공개되었다. 앞과 뒤가 짧은 귀여운 비율 등 기존 피트의 특징을 그대로 지니고 있지만 혼다는 이 모델이 5가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판매가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나, 현재 전세계 표준을 내세우며 광고를 진행중인 것을 볼 때, 글로벌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세대 피트는 기존 모델과 다르게 단면 구조의 전면 필러를 재설계하여 가시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혼다는 이러한 구조가 사고 발생시 몸에 대한 충격 흡수를 고려한 설계라고 말하는 한편, 혼다의 센싱 첨단 안전 시스템은 탑승자의 보호를 더욱 강화하였다. 이 시스템은 전면 와이드 뷰 카메라와 8개의 음파 감지기를 사용하여 피트의 비상 자동 제동 기능을 향상시킨다. 4세대 모델의 경우 모든 트림 레벨에 표준으로 장비될 것으로 보인다. 

4세대 피트는 베이직, 혼, 네스, 크로스스타, 룩스 트림을 제공한다. 룩스 트림은 베이직 모델의 상위 버전인데, 가죽시트, 크롬 도금, 16인치 휠을 표준으로 한다. 크로스스타는 약간 더 스포티한 외관을 지니고 있으며, 인테리어에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추가하였다. 네스는 스포티한 느낌과 함께 다양한 색상 조합을 함께 선보이며, 홈은 패브릭 시트와 베이직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옵션들을 포함한다. 

혼다는 아직 피트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혼다의 e:Hev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피트에 채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피트는 혼다의 커넥트 온 보드 통신 시스템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다. 스마트폰에 의한 원격제어, 교통사고 발생 시 긴급 지원 서비스, 차량에서 이상상황이 감지될 경우 보안요원 파견이 가능한 보안 서비스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일본 내수시장에서의 판매는 내년 2월이 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판매는 미확정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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