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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도쿄모터쇼] 미쓰비시 Mi-Tech 컨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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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3 17: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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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는 최근 모터쇼마다 새로운 SUV 컨셉트를 가져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19 도쿄 모터쇼에서는 미쓰비시가 반항적인 디자인과 복잡한 파워트레인을 장비한 파격적인 스타일의 소형 SUV를 공개하였다. 

컨셉트 아이디어는 미래의 버기차를 상상하는 것에서 나왔으며, 다이나믹 실드라고 불리는 매우 특이한 전면 페시아에서 이런 아이디어가 여실히 드러난다. 편광 그릴은 T자 모양의 헤드라이트가 진동을 전달해 줌으로서 측면에 배치된다. 대형 사각형 휠 아치는 옆면에서 특징적인 디자인으로 자리잡은 반면, 도어가 없는 것은 차량의 미래적인 스타일을 나타낸다. 

외부는 화려하기 이를데 없는 반면, 내부는 대부분의 버튼과 스위치를 제거함으로서 미니멀리즘적인 접근을 취한다. 센터 콘솔에는 기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존재하지 않는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AR 기술의 혜택을 받는 대형 HUD만이 존재한다. 키보드같은 스위치는 중앙 콘솔 상단에 위치하며 대시보드의 컨트롤을 사용할 때 마다 핸드패드 수준으로 늘어나는 가변형 핸드그립이 장착되어 있다. 

미쓰비시가 구상하고 있는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가솔린 엔진을 대체하는 소형 가스 터빈 엔진 발전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한 기술 난이도를 보유하고 있다. 크기와 무게에 걸맞는 강력한 출력을 지니며 디젤, 등유, 또는 알콜로 달릴 수 있다. 가스 터빈 엔진은 PHEV 시스템의 일부로서 복잡한 4륜 구동 시스템과 전기화된 브레이크 캘리퍼의 결합으로 작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는 당분간 이 기술을 생산에 투입할 계획은 없지만 2022년까지 소형 및 중형 SUV에 전기화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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