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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도쿄모터쇼] 마쓰다의 첫 전기차 MX-3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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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3 17: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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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의 첫번째 완전 전기차인 MX-30이 공개되었다. 겉보기에는 상당히 스포티한 2도어 크로스오버처럼 보이지만, MX-30은 예전 RX-8 스포츠카에서 발현된 가장 멋진 특징 중 하나인 소형 수어사이드 도어를 장비하고 있다. 

세부 스펙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지는 않았지만, 유럽 시장의 경우 소형 크로스오버는 143마력을 생성하는 단일 전기 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35.5kWh 배터리는 약 200Km의 항속거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타 브랜드에 비해 낮은 항속거리는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는 우드 재질과 코르크 등 환경 친화적인 재료들로 가득 차 있다. 문틀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섬유들을 사용한다. 직물 또한 재활용된 물질로부터 공급되며, 디자인 자체는 개방적이고 오픈된 느낌을 주고 있다. 이는 B필러의 부재로 인하여 확실히 강화된 느낌이다. 중앙에 있는 플로팅 콘솔은 전진과 후친을 위한 제어장치를 제공하는 한편, 콘솔 전면에 통합된 7인치 터치 스크린은 MX-30의 다양한 실내 온도 조절 장치와 마쓰다의 i-Activense 기술의 일부로서 안전 시스템등에 접근할 수 있다. 

MX-30의 e-Skyactiv 파워트레인은 운전자들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성능을 얻기 위해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주행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마쓰다는 크로스오버와 엔진을 공유하는 다양한 모델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143마력은 그렇게 강력하게 들리지는 않을수도 있으나 마쓰다는 저마력으로도 강력한 재미를 주는 주행감각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이를 것으로 보인다. 

MX-30의 유럽 버전은 내년 공개가 될 예정이며 북미 출시는 미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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