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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도쿄모터쇼] 미쓰비시 K-Wagon 컨셉트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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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3 1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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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경차 왕국이라고 불릴만큼 다양한 경차 라인업을 자랑한다. 경차는 1949년 일본 지방 정부에 의해 정의되었고 여전히 660cc 이하의 엔진 스펙을 요구하고 있다.(국내는 1000cc) 현재 경차는 일본내 신차 판매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2018년에는 일본에서 가장 잘 팔린 4개 차종인 혼다 N-Box, 스즈키 스파시아, 닛산 데이즈, 다이하츠 탄토 등이 모두 경차였다. 미쓰비시 또한 경차 시장의 경쟁의 한 축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쓰비시는 2019년 도쿄 모터쇼에서 새로운 왜건 스타일에 가까운 경차 프로토타입인 슈퍼 하이 K-Wagon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슬라이딩 리어 도어를 제공하는 이 차량은 더 많은 장소와 더 먼 거리를 가고자 하는 운전자를 위해 설계되었다. 얼핏보기에는 또 다른 박스형 경차로 보이지만, 많은 부분이 다르다고 미쓰비시 측은 설명하였다. 

이 미니 왜건은 수평 그릴에 수직으로 코팅된 강철 바가 있는 다이나믹 실드를 장비하여 미쓰비시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듬뿍 담고 있다. 프론트 부분은 차별성을 보이는 반면, 측면은 전통적인 박스형 경차들의 특징들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형 CVT 엔진은 저속 및 고속 구역에서 스트레스 없는 주행성능을 제공해야 하며, 안전 및 보조시스템 등의 전자 시스템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고속도로에서의 운전자 보조기능을 탑재하였으며, 비상 제동 시스템 및 충돌 방지 지원 등의 안전 시스템이 포함된다. 

미쓰비시는 컨셉트 모델이 언제 생산 모델로서 선보일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프로토타입에 가까운 디자인을 선보여 아마도 곧 공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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