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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토치 공장 혼류생산 체제로 쇄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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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18 12: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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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2020년에 330억엔을 투자해 토치 공장의 생산 라인을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가 의미하는 것은 배터리 전기차의 보급이 급속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으로 당분간은 가솔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공존이 계속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개편하게 될 내용은 닛산 지능형 공장이 핵심으로 6년간에 걸쳐 개발해 왔다고 한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가 보급되는 과정에서 부품의 조합이 복잡해지고 생산 공정의 난이도가 현격히 증가하는데 대응하기 위함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파워트레인의 일괄 탑재 시스템으로 가솔린차와 배터리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른 파워트레인의 차량을 하나의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게 한 것이다. EV 전용 공장이 아니라 다양화하는 전동화차량을 혼류 생산하는 길을 택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닛산의 전 세계 공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닛산은 배터리 전기차보다는 전용 하이브리드 시스템 e-Power 전용 발전 엔진을 실용화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e-Power의 사양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배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2020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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