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2020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자가전쇼(CES)에 배터리 전기차 i3를 베이스로 하는 컨셉트카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차 실내는 부티크 호텔의 편안함을 느끼도록 운전석과 대시보드를 제외하고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고 밝혔다.

i3 Urban Suite는 휴식을 취하거나 차량 내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으며 느긋한 환경에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무엇보다 배기가스 제로의 파워트레인은 물론이고 신중한 재료 선택 및 관련 생산 공정을 포함하는 책임있는 자원 사용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이 동원됐다. 재활용 재료를 포함하는 직물은 우드 및 올리브 태닝 가죽과 함께 제공되며 바닥 매트는 리사이클 원칙에 따라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졌다.

BMW는 현장에서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