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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CEO 스페스, 9월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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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1-30 20: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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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자동차가 재규어랜드로버의 CEO 랄프 스페스(Ralf Speth)가 9월 퇴임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9월에 65세가 되는 스페스는 2010년부터 재규어랜드로버의 CEO로 브랜드의 세계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랄프 스페스는 1980년 BMW에 입사했으며 2000년에 포드의 프리미어오토모티브 그룹에서 일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타타의 자회사이지만 엔진과 전기 구동장치 등은 BMW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 지난 해 여름에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배터리 전기차와 내연기관의 개발을 위해 BMW와 제휴한데 이어 SUV의 개발을 위한 플랫폼 공유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랄프 스페스의 재임 기간 중 재규어랜드로버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두 자리수의 이익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다른 메이커들이 그렇듯이 중국시장 의존도가 높아 2015년에는 레인지로버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14%의 수익률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파이낸셜 타임즈는 후임으로 운송회사 머스크(Maersk)의 전 CEO 하네 소렌세나(Hanne Sorensena)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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