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8사 2019년 글로벌 생산 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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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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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31 11: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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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8사의 2019년 글로벌 신차 생산이 2018년보다 4% 감소한 2,755만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생산이 줄어든 것은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이래 8년만이다. 미중 무역분쟁에 더해 동남아시아 신흥 시장의 부진 등이 주 요인이었다.
한편 일본 자동차 8사의 해외 생산은 5.7% 감소한 1,834만대, 일본 내 생산은 0.3% 감소한 921만대였다. 전년 실적보다 증가한 것은 토요타와 다이하츠 등 두 개사로 토요타는 1.9%증가한 905만대였다.
감소폭이 가장 큰 것은 스즈키로 11.1%가 감소했다. 닛산자동차는 9.6% 감소한 495만대, 혼다는 3.5% 감소한 517만대를 생산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4% 감소한 353만대, 중국에서는 1.7% 증가한 487만대가 생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