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20년 3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20 제네바오토쇼에 8세대 골프의 GTI버전을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 골프에 GTI가 라인업된 것은 45년 전 프랑크푸르트오토쇼가 처음이었으며 골프의 고성능 버전을 의미하고 있다.

GTI는 여전히 매끄러운 디자인, 앞바퀴 굴림방식, 민첩한 거동, 강력한 가솔린 엔진,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붉은 라인, 체크 무늬 시트 커버 등의 아이콘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의 GTI는 디지털화하고 네트워크화되어 다양한 지능적 보조 시스템과 강력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골프 GTI는 Car2X를 통해 다른 차량과 통신하는 최초의 소형 스포츠카이며 트래블 어시스트를 통해 최대 21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