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월 17,640대 보다 5.2% 감소, 2019년 2월 15,885대 보다 5.3% 증가한 16,725대로 집계됐으며 2020년 누적대수 34,365대는 전년 동기 34,083대 보다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815대, 비엠더블유(BMW) 3,812대, 쉐보레(Chevrolet) 973대, 볼보(Volvo) 928대, 미니(MINI) 768대, 폭스바겐(Volkswagen) 710대, 아우디(Audi) 535대, 토요타(Toyota) 512대, 렉서스(Lexus) 475대, 랜드로버(Land Rover) 459대, 지프(Jeep) 458대, 포르쉐(Porsche) 448대, 포드(Ford) 408대, 혼다(Honda) 360대, 닛산(Nissan) 267대, 링컨(Lincoln) 207대, 푸조(Peugeot) 154대, 시트로엥(Citroen) 130대, 마세라티(Maserati) 79대, 재규어(Jaguar) 74대, 캐딜락(Cadillac) 72대, 인피니티(Infiniti) 37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18대, 벤틀리(Bentley) 17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9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1,019대(65.9%), 2,000cc~3,000cc 미만 3,974대(23.8%), 3,000cc~4,000cc 미만 1,308대(7.8%), 4,000cc 이상 235대(1.4%), 기타(전기차) 189대(1.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2,956대(77.5%), 일본 1,651대(9.9%), 미국 2,118대(12.7%)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0,640대(63.6%), 디젤 4,570대(27.3%), 하이브리드 1,326대(7.9%), 전기 189대(1.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6,725대 중 개인구매가 10,104대로 60.4%, 법인구매가 6,621대로 39.6%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27대(30.9%), 서울 2,375대(23.5%), 부산 603(6.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040대(30.8%), 부산 1,435대(21.7%), 대구 1,163대(17.6%) 순으로 집계됐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69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670대), 메르세데스-벤츠 A 220 sedan(661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박은석 이사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내방객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