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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차 철도 수송으로 CO2 최대 75%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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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19 1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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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2020년 3월 16일, 생산 공장과 배송 센터간의 신차 수송을 트럭에서 철도로 전환해 물류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크게 저감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벨기에 겐트 공장과 이탈리아 북부 배송 센터간의 루트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5% 가량 줄였다고 밝혔다. 겐트에서 오스트리아의 베송 센터까지의 루트에서도 50%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고 한다.

 

볼보는 2025년까지 차 한 대 당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저감하는 등 회사차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볼보는 중국과 미국에서도 보다 광범위한 철도 수송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중국 공장에서 벨기에 겐트공장까지 주 2회, 철도 수송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톤 공장이 북미 전역의 도시로 신차를 수송하는 철도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볼보의 2040년 야망은 전동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전동화를 통한 배출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따라서 제조 네트워크, 광범위한 운영, 공급망, 재료의 재활용 및 재 사용을 통해 전반적으로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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