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LC500 2021년형을 미국시장에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알루미늄 로어 서스펜션 암 중공디자인과 새로운 서스펜션 스태빌라이저, 새로 개발한 고강도 코닐 스프링, 21인치의 뒷바퀴 개량 등에 의해 10kg의 무게를 덜어낸 것이다.

경량화에 더해 서스펜션도 튜닝해 접지력을 높이고 스트로크를 부드럽게 했다. 앞 서스펜션의 전자 업소버 컨트롤을 다시 튜닝하고 스트로크를 늘렸다. 그로 인해 서프센션 스트로크가 원활해졌다고 한다. 리어 스태빌라이저의 강성을 높여 앞 턴 인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중고속역에서의 차량 제어를 안정시키기 위해 VSC에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를 추가했다. 이는 스포츠 주행시 G포스가 큰 경우 가로 방향의 가속도에 따라 안쪽 바퀴를 제어해 코너링시의 컨트롤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엔진은 5.0리터 V8자연흡기 가솔린으로 최고출력 471마력, 최대토크 55kgm를 발휘한다. 0-60mph 가속성능 4.4초.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의 다이렉트 시프트의 튜닝에 변화를 주었다. 일상의 운전에서 운전자가 50~70%의 스로틀 개도에서 주행하는 경우 각 기어가 맡는 엔진회전수의 범위를 확대하고 고단 변속시의 가속 느낌을 놀렸다. 엔진 성능을 최대한 끌어 내기 위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