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2020년 4월 14일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부족한 인공호흡기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GM은 미국의 의료기기 메이커 벤텍 라이프 시스템((Ventec Life Systems)사와 협력해 생산과 조달, 물류 부문의 노하우를 활용해 인공 호흡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이를 위해 에크모 공장의 제조 라인으로 개조해 1,000명 이상의 인원을 채용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4월에는 600개 이상의 인공호흡기를 출고하고 3만개의 수주 물량 중 절반 가량을 6월 말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전체 물량은 8월 말까지 생산을 끝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