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와 혼다, 올해 일본 판매 50% 이상 상승

토요타와 혼다의 올해 일본 판매가 50% 이상 상승했다. 작년 대비 판매가 살아난 이유도 있지만 일본 정부가 자동차 업계를 지원하는 38억 달러가 주된 요인이다. 하지만 이번 회계연도 4분기에 보조금이 중단되면 신차 판매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일본 정부는 대당 1,260달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기금의 88%를 사용한 상태다. 따라서 내달 중에는 신차 보조금이 끝날 게 확실하다. IHS 오토모티브는 지원금이 끝날 경우 일본의 신차 판매는 2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토요타 전체 판매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율은 2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