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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C컨버터블의 엔진 사운드 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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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04 09: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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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올 여름 출시 예정인 LC컨버터블에 엔진 회전수의 상승과 하강에 맞춰 엔진음을 변화하는 기술을 채용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LFA를 통해 선보였던 것으로 자연흡기 V형 10기통 가솔린 엔진의 이상적인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색다른 것이 필요하다는 사고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LC컨버터블의 경우 쿠페 보디의 LFA와 달이 오픈 보디이기 때문에 V8엔진을 실내의 정숙성과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었다고 한다. 렉서스는 이를 ‘정 반대의 조화’라고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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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사운드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엔진음은 엔진 회전수의 상승과 하강에 맞춰 변화하고 운전자의 가속 페달 조작과 10단 AT의 시프트 체인지에 맞춰 보다 강력해 진다. 이에 대해 부드러운 크루징시에는 음이 억제되기 때문에 오픈 주행 때에도 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5.0리터와 같은 대 배기량에서 자연흡기 V8엔진은 연속한 파동이 있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렉서스는 음향 기술을 구사해 이것을 바탕으로 음의 깊이와 감각을 자극해 운전자의 감성을 살리고자 했다고 한다.

 

렉서스 LC컨버터블은 새로 개발한 전동 소프트 톱을 채용한다. 이를 위해 차체 전체를 새로 설계해 높은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폴리 카보네이트의 투과성이 있는 바람막이를 설정해 오픈 주행시 바람 들이침을 억제했다. 차체와 인테리어 컬러는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소프트 톱 색상은 세 가지. 블루 차체 컬러에 흰색과 파란색 인테리어 마린 소프트 톱을 조합한 사양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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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톱은 정숙성을 고려해 4층 구조를 채용했다. 오픈시에는 약 15초, 닫을 때에는 약 16초가 소요된다. 50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주행 중에서 개폐가 가능하다.

공조시스템은 렉서스 클라이미트 콘시어지를 채용했다. 에어컨과 시트 히터, 목 히터, 스티어링 히터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음향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흡음 및 방음을 적절하게 하고 소음 발생을 억제했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을 채용해 인간이 불편함을 느끼는 저주파 노이즈를 저감했다.
 
엔진은 LC500과 같은 5.0리터 V형 8기통 자연흡기로 최고출력 471마력/7,100rpm, 최대토크 55kgm/4,800rp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10단 AT인 다이렉트 시프트가 조합된다.
 
섀시는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 경량 소재를 사용해 강성 향상과 경량화를 양립했다. 야마하가 개발한 퍼포먼스 댐퍼를 채용해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높은 주행성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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