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국시장 판매목표 130만대로 상향 가능성

혼다자동차가 2012년 미국시장 판매목표를 상향 수정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대폭 감산의 반동으로 올 들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혼다는 당초 102만대의 목표를 130만대로 올릴 것이라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워즈 오토(WARDS AUTO)에 따르면 신형 CR-V가 2012년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한 누계 16만 7,238대가 팔리는 등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로서 혼다의 전체 누계 판매대수는 18.5%증가한 73만 2,165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