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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부분 변경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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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01 17: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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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세대 티구안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티구안은 전동화와 디지털화, 네트워킹으로 다음 단계로 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워트레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하고 처음으로 R 버전도 라인업하는 등 세분화한 것도 특징이다.  

 

익스테리어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엠블럼이 채용된 것을 비롯해 파사트 등을 통해 선 보인 IQ.LIGHT – LED 매트릭스 헤드 라이트도 채용됐다..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세 개의 주요 크롬 슬랫이 있으며 앞 범퍼도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인테리어는 최신 세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을 적용하여 완전히 새로운 범위의 온라인 기반 서비스 및 기능을 제공한다. 터치 컨트롤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 생성도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폭스바겐은 터치 슬라이더 및 터치 버튼을 통해 공조 시스템 제어 기능을 디지털화했다. 하만 카돈(Harman Kardon03)의 옵션 480 와트 사운드 시스템도 새로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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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트레인은 골프 8세대 모델에 먼저 채용된 트윈 도징 시스템을 탑재한 디젤 엔진이 핵심이다.
골프와 마찬가지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채용해 연비 성능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을 추구했다. 


섀시에서는 소위 "R-Performance 토크벡터링"이 전륜과 후륜뿐만 아니라 좌우 휠에 구동력을 가변적으로 분배함으로써 주행성을 높였다.

 
티구안은 2020년 3월 말 누계 판매대수 600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2019년에만 91만 926대가 팔렸다. 이로써 티구안은 폭스바겐 브랜드 내에서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 됐다. 35초마다 한 대씩 티구안이 생산된다.


2017년에는 3열 시트를 가진 7인승 모델이 추가됐으며 지금은 전체 판매대수의 55%가 롱 휠 베이스 버전이다. 롱 휠 베이스 버전은 시장에 따라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티구안 L02 등의 이름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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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은 2007년 프랑크푸르트오토쇼를 통해 1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2008년 15만대가 생산됐다. 2011년에 누계 판매대수 50만대를 돌파했다. 2세대 모델은 2016년에 출시됐으며 MQB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티구안은 현재 노멀 버전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및 호주 시장을 위해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된다. 모스크바 근교 칼루가 공장은 러시아 시장과 인근 중앙 아시아 국가를 위해 노멀 버전을 생산한다. 상하이 공장에서는 중국시장을 위한 롱 휠 베이스 모델을 생산한다. 멕시코의 푸에블라 공장에서는 롱 휠 베이스 버전이 북미와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및 호주 시장을 위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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