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20년 7월 1일, 터키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 할 계획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의 보도에 답하는 형식으로 폭스바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차 수요가 격감하고 예측하던 시장 규모에 성장이 늦어 위기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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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2019년 9월 터키 서부 이즈미르 근교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공장에 약 10억 유로를 투자해 연간 생산 용량 30만대로 파사트 등 여러 차종을 생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9 년 10 월에 터키 군의 시리아 군사 작전으로 인해 신공장 건설의 정식 결정을 연기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