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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마쯔다, 미 앨라배마 공장에 추가 투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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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14 13: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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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마쯔다는 13일 미국 앨라배마 주에 건설중인 완성차 공장에 8억 3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투자액은 2018년 발표한 당초 계획에서 약 50% 증가해 총액은 약 23억 달러 규모이다.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는 마쯔다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과 토요타의 SUV 모델을 각각 연간 15만대 생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추가 투자를 통해 제조 공정의 개선을위한 생산 설비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 생산공장에는 지금까지 약 600명을 채용하고 있으며, 꾸준히 채용을 늘려 최대 4000명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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