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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트로페오 3차종에 페라리제 V8 엔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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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17 17: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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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르반떼의 고성능 모델 트로페오에 이어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에도 트로페오 버전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앞 얼굴에는 피아노 블랙으로 초리된 분리형 바가 배치됐다. 앞 에어덕트 트림과 뒤 공기배출구는 경량 하이그로스 카본 파이버로 마무리되어 있다. 측면에는 사이드 에어벤트 아래에 붉은 엑센트가, C필러의 삼지창 엠블럼에는 라이트닝 볼트가 배치되어 있다. 기블리는 보닛의 설계도 바뀌었다. 르반떼와 마찬가지로 두 개의 에어덕트가 엔진 냉각효과를 높여준다.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트에는 21인치 오리온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르반떼에는 22인치가 옵션으로 설정됐다. 

 

인테리어는 새로 설계한 온보드 패널을 채용했다. 최고급 가족의 스포츠 시트의 헤드레스트에 Trofeo 로고가 새겨져 있다.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의 MIA(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는 새롭게 10.1인치 대형 멀티 미디어 스크린이 채용됐다. 최신 마세라티 커넥트 프로그램도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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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되는 엔진은 페라리제 3.8리터 V8 트윈 터보 가솔린으로 최고출력 580마력, 최대토크 74.4kgm 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ZF제 8단 AT, 구동방식은 마세라티의 4WD 시스템 Q4가 조합된다. 

 

성능은 르반떼는 0-100km/h 가속성능 4.1초, 최고속도 302km/h, 기블리는 4.3초와 326km/h, 콰트로포르테는 4.5초와 326km/h. 326km/h 는 마세라티 세단 사상 가장 빠른 속도라고. 

 

트로페오 버전에는 차량 통합제어 시스템인 IVC가 탑재된다. 이로 인해 주행안정성과 역동성이 향상됐다. 론치컨트롤 기능을 갖춘 코사(Corsa)라고 칭하는 주행모드를 채용했다. 코사 모드에서는 엔진 응답성과 배기밸브 개폐 타이밍을 제어함과 동시에 보다 빠른 기어 변속, 스포츠 모드에서의 에어 서스펜션 레벨, 보다 스포티한 스카이훅 댐핑, 최적화된 Q4 시스템 등으로 변화한다. 트랙션컨트롤과 ESP시스템과의 상승효과에 의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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