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소형차 클리오가 1990년 데뷔 이래 올 해로 3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등장 이후 누계 판매대수 1,500만대를 돌파해 세계적인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럽시장에서는 수년동안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리오는 초대 모델부터 “모든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했으며 거주 가능성과 높은 수준의 편안함, 그리고 품질지수 등에서 패밀리카로서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행 5세대 모델은 유로 NCAP 별 다섯 개를 취득하는 높은 안전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 E-TECH하이브리드르 채용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르노는 클리오의 30주년을 맞아 “위대한 이야기의 다음 장”이라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대를 넘어 1세대에서 최신 클리오 E-TECH 플러그인에 이르기까지 클리오와 함께 진화한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고 한다. 그 외에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클리오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