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3분기 미국시장 판매 4.9% 감소로 빠른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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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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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05 13:5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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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2020년 3분기 미국 시장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55만 1,796대로 집계됐다. 이는 기대치를 뛰어 넘는 판매 결과로 2분기 대비 27.2% 증가한 것으로 라이벌을 능가했다.
포드의 트럭 판매량은 3 분기에 전년 대비 0.6% 감소한 31만 1,751 대가 팔렸다. SUV 판매량은 0.7% 감소한 19만 1,803 대, 세단은 37.5% 감소한 4만 8,424대였다. 주목할만한 점은 전년 대비 4.9 %의 총 판매 감소에 비해 포드의 자동차 소매 판매는 3 분기에 전년 대비 2 % 감소했으며, 트럭 판매는 8.3 % 증가하여 소매 판매가 강세를 보이며 빠르게 회복됐다. 단종된 자동차를 제외하면 3 분기 포드 소매 판매는 1.3 % 증가했다
F 시리즈와 레인저를 포함한 포드의 전체 픽업 판매량은 3 분기에 총 24만 9,997대로 2005 년 이후 포드의 최고 3 분기 픽업 판매량을 나타냈으며 1년 전보다 4% 증가했다.
포드의 올 해 9개월간 누계 판매대수는 약 150만대로 전년 대비 17.5%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