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배터리 전기차는 121% 증가한 18만 8,700대로 전체 등록대수의 21.4%를 차지해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유럽시장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내연기관차에서 전동화차로의 전환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8 월 전체 전동화차 등록의 49 %를 차지했으며 일부 포드, 스즈키 및 피아트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덕분에 판매량이 86 % 증가했다. 배터리 전기차는 111% 증가한 4만 8,800대가 팔렸다. 업체별로는 르노 (+ 112 %), 현대 (+ 107 %), 폭스 바겐 (+ 97 %), 기아 (+ 397 %)가 성장을 주도했으며 테슬라는 11 % 만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PHEV)는 등록대수가 283 % 증가한 4만 4,700 대에 달했다. 이 엄청난 증가는 볼륨의 55 %를 차지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새로운 포드 쿠가의 성공으로 인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UV는 더 높은 가격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견인력을 얻고 있다. 지난달 등록 된 10 대의 신형 승용차 중 4 대가 SUV였으며, 이는 12% 감소한 35만 8,100대였다. 이 감소는 중형차, 도시차, MPV가 각각 20 %, 35 %, 44 %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8 월에 소형 SUV에 대한 수요는 13% 감소한 1만 47,000대였다. 가장 성공적인 모델은 푸조 2008, 르노 캡쳐 및 폭스바겐 T-록 등이었다. 마찬가지로 이 부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은 신형 푸조 2008, 현대 코나 및 포드 푸마였다. 그 위 등급인 컴팩트 SUV 9 % 감소한 14만 4,700 대가 등록됐다. 폭스바겐 티구안이 그룹을 이끌었지만 등록이 19 % 감소했으며 토요타 C-HR 및 기아 니로와 같은 녹색 라이벌이 크게 증가했다.

  

프랑스 그룹, 상위 10 위 안에 6 개 모델 선정

폭스바겐 골프가 2만 2,400대로 다시 한번 그룹을 이끌었으며 프랑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PSA와 르노 그룹 모두 상위 10 위 안에 6 개의 모델을 배치 할 수 있었고 독일은 4 위만 남았다. 상위 10 위권을 제외하고 포드 퓨마는 1만 1,300대로 16 위를 차지하여 8 월 중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신형 전기차에 힘입어 기아 니로도 전년 대비 107 %의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7,900 대가 등록된 29 번째 베스트셀러 차량이다. BMW 1시리즈의 판매량은 96 % , 메르세데스 GLC는 64 % 증가했다. 프노 조에는 113 %, 볼보 XC40은 82 % 증가했다. 스코다는 거의 6,000 대의 소형 SUV 카미크를 등록했으며 피아트 두카토는 수요가 70 % 증가하여 이달의 베스트셀러 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