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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프랑스 플린스 공장 재활용 및 개조, 연구시설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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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1-26 09: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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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이 2020년 11월 25일, 2030 년까지 CO2 균형이 마이너스인 유럽 최초의 모빌리티에 전념하는 순환 경제 공장인 Re-FACTORY를 만들기 위해 플린스에 있는 자사 공장을 재활용 및 개조, 연구 시설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그룹의 전환 전략의 일부인 이 프로젝트는 르노를 빠르게 성장하는 가치 원천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동시에 프랑스에서 산업적 입지를 재확인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RE-FACTORY는 Choisy-le-Roi의 리노베이션 활동을 주관한다고 덧붙였다. 르노그룹은 플린스와 Choisy-le-Roi의 직원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및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2030 년까지 현장에 3,000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폐쇄 예정인 Choisy-le-Roi의 260명의 직원을 포함한 것이다.  

 

이는 프랑스정부의 일자리에 대한 강조와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행된 것이라서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플린스 공장은 1952년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배터리 전기차 조에와 닛산 마이크라 해치백을 생산하고 있다. 2024년까지는 생산을 계획하며 이후에는 두아이 공장으로 배터리 전기차 생산을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르노는 올해 20 억 유로 (23 억 8 천만 달러)의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프랑스에서 4,600 명의 일자리를 삭감했다고 발표했다.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73 억 유로 (87 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르노의 Re-FACTORY 네 가지 활동 부문은 다음과 같다. 

RE-TROFIT :이 부서는 리사이클 부서와 협력해 차량의 수명과 사용을 연장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그룹화하여 동일한 사이트 내에서 사용된 부품 및 자재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한다. 중고차 재조정을 위한 팩토리 VO, 열 차량을 다른 탄소 기반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개조'활동, 차량 함대 및 새로운 이동성을 위한 수리 서비스, 3D프린터를 사용한 희귀 부품 제조 서비스를 통합한다. 또한 차량 및 재료의 내구성에 대한 테스트 및 프로토 타이핑 센터에 의존하여 미래 차량의 디자인을 강화하고 사용 중 개선 사항을 제안한다. 

 

RE-ENERGY :이 클러스터는 전기 배터리 및 새로운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잠재력을 산업 규모로 개발할 계획이다 (배터리의 첫 번째 수명 최적화, 고정식 에너지 저장과 같은 두 번째 수명 애플리케이션 개발, 최종 관리 포함). 배터리 수명, 수소와 같은 새로운 에너지를 위한 기술 및 공급 솔루션 개발). 

 

RE-CYCLE : Choisy le Roi의 활동을 통합하는 이 부서는 자원 및 흐름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는 그룹의 모든 활동을 한데 모아 짧은 순환으로 재활용 또는 재사용 자재 (단종 차량 해체 라인 설치, 재 제조 연장, 자재 재사용 및 재활용) 부품 및 재료 공급을 촉진한다.

 

RE-START : 산업 노하우를 향상 및 개발하고 순환 경제에서 연구와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클러스터는 인큐베이터, 대학 및 훈련 센터를 수용 할 계획이다. 이 4 개 활동은 환경 (자회사, 고객, 파트너 등)과 상호 작용하도록 설계되고 상호 보완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RE-TROFIT 센터는 중고 부품을 RE-CYCLE 센터로 보내고 그 대가로 개조되거나 재사용된 부품을 얻을 수 있다. RE-CYCLE 센터는 다른 센터에도 부품과 재료를 공급하고 RE-ENERGY 센터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공급하여 세컨드 라이프에 새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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