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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 V8 버전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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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01 14: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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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2021년 2 월 25 일, 디펜더 V8 버전을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출시 당시 2.0리터 가솔린과 디젤, 3.0리터 V6를 라인업했으나 이번에 플래그십 모델 V8 버전을 출시한 것으로 숏 보디 90과 롱 보디 110에 모두 탑재된다.

5.0 리터 V 형 8 기통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525ps, 최대토크 63.7kgm를 발휘한다. V8 엔진의 유도와 배기 시스템의 음향 튜닝을 실시했다. 주행 상황에 맞게 조정되어 있으며, 호쾌한 사운드는 터레인 리스폰스 2 프로그램을 선택해 강화된다고 한다.

변속기는 ZF제 토크 컨버터 방식 8 단 AT가 조합된다. 숏 보디 90의 0-100km/h 가속성능은 5.2 초, 최고속도는 240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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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V8에는 터레인 리스폰스 2에 전용 튜닝이 실시됐다. 노면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서스펜션, 변속기, 트랙션 등의 차량 설정을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 터레인 리스폰스2는 6 종류의 주행 모드 (온로드, 잔디/자갈/눈, 진흙/바퀴 자국, 모래, 바위, 도하 주행)가 설정됐다. 용도나 취향에 따라 운전자가 설정을 바꿀 수 있다. 

터레인 리스폰스 2에는 새로운 동적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활주로와 거친 노면에서 역동적인 캐릭터와 핸들링 균형을 지원한다. 전자식 액티브 리어 디퍼렌셜은 타이어의 그립 한계에서 코너링 자세를 제어하는 요 컨트롤러를 도입하고 있다. 연속 가변 댐핑 스로틀 응답 및 전용 튜닝이 이루어진 서스펜션 부시와 결합되어 뛰어난 스티어링 응답성을 실현한다고 한다. 토크 벡터링,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새로운 요 컨트롤러도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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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에는 전용 엠블럼을 비롯해 독특한 테일 파이프를 갖춘 쿼드 배기시스템, 다크 그레이 22 인치 알루미늄 휠이 장착된다. 제논 블루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20 인치 브레이크 디스크도 V8 전용 장비다. 

인테리어는 전용 에보니 윈저 가죽 시트가 채용됐다. 4 스포크 스티어링 휠에는 알칸타라 림과 새틴 크롬의 패들 시프트가 추가됐다. 에어백 하우징과 변속 레버도 가죽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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