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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엔비디아 가상 공장 계획도구 옴니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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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18 1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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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1년 4월 13일 공장의 생산 계획에 엔비디아 (NVIDIA)의 가상 공장 계획 도구 옴니버스(Omniverse)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가상의 3D 세계를 물리 법칙에 따른 형태로 작성하고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옴니버스를 사용해 공장 전체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 디지털 트윈을 설계한 최초의 자동차회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생산 네트워크에서 수천 명의 기획자, 제품 엔지니어, 시설 관리자 등이 실제 공장 건설 및 신제품 통합 전에 복잡한 생산 시스템, 디자인, 계획,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최적화를 단일 가상 환경에서 수행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BMW 그룹은 옴니버스에 의해 생산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31 개 공장을 모두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직원 로봇, 건물, 조립 부품을 포함한 전체 공장 모델의 모든 요소를 시뮬레이션해 가상 공장 계획, 자율형 로봇, 예방 정비, 빅 데이터 분석 등 AI (인공 지능)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용 예를 지원 할 수 있다고 한다
.
BMW 그룹은 이 새로운 혁신은 계획 시간의 단축은 물론이고 유연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생산 계획 프로세스가 30 % 효율화된다고 주장했다.

가상 공장 계획은 이미 널리 퍼져 있지만 지금까지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가져와야 했다. 이것은 시간 소모적 일뿐만 아니라 호환성 문제를 야기한다. 또한 데이터가 항상 최신 상태가 아니다. 옴니버스 플랫폼을 사용하면 모든 관련 데이터베이스에서 라이브 데이터를 수집하고 대조해 공동 시뮬레이션을 만들 수 있으므로 데이터를 다시 가져올 필요가 없다. 목표는 전체보기를 만들기 위해 계획 초기 단계에서 수정 및 조정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극도의 투명성을 통해 기획자와 생산 전문가는 인터페이스 손실이나 호환성 문제없이 매우 복잡한 생산 시스템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계획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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