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상반기 실적 흑자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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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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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6 11:5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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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23일 발표한 상반기 실적에서 배터리 전기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이익은 132억 4000만 스웨덴 크로나 (15억 2000만 달러)로 코로나 19 확산 이전 2019년 상반기 이익 (55 억 2000 만 크로나)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볼보는 모든 지역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도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실적 가운데 배터리 전기차는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했다.
볼보 또한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감산을 진행했지만,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은 26% 증가한 1410억 크로나를 기록했다.
하칸 사무엘슨 CEO는 "상반기 실적에서 코로나 19 확산의 영향은 찾아볼수 없게 됐다. 모든 직원의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고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