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상반기 실적 발표, 3년만에 증가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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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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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04 14: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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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룹이 2021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룹 전체 매출은 233억 57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184 억 2500 만 유로) 대비 26.8% 증가했다. 또한 2021년 상반기 영업 이익은 5억 71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700만 유로)에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에는 흑자로 전환했다.
판매국별 실적에서는 프랑스가 28만 7602대가 판매되어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으며, 27만 285대가 판매된 러시아가 뒤를 이었다. 독일은 8만 2951대, 이탈리아가 8만 2951대로 뒤를 이었으며, 기타 시장에서는 인도가 4만 8970대, 브라질이 6만 9465대를 판매했다.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142만 256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로 3년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브랜드 별로는 르노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90만 1466대로 회복했으며, 다치아는 24.5% 증가한 26만 2814대로 2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은 전년 동기 대비 49.4% 감소한 2만 6908대로 2년 만에 전년 동기 실적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 러시아 라다는 41.1% 증가한 21만 5448대로 회복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