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2022년형 F-Face에 R 다이나믹 블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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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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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20 08:4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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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2022형 F-PACE에 R-다이나믹 블랙 트림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R-다이나믹 블랙은 스포티한 특성을 강조하는 모델로 외관은 메인 그릴, 그릴 팁, 광택 블랙의 도어 미러 커버 주변의 전면 범퍼와 언더 그릴 프레임을 채용했다. 또한 유광 블랙과 대조되는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엑센트를 주었다. 알루미늄 휠은 광택 블랙 20인치 스타일 1067이 장착됐다.
실버 루프 레일 대신 유광 검은색 루프 레일과 파노라마 루프도 갖추고 있다. 차체 컬러는 새로운 색상인 오스투니 화이트가 추가됐다.
인테리어에는 프리미엄성을 높인 조명 기능이 적용됐다. 인테리어 색상의 선택은 10가지에서 30가지 색상으로 확장됐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에 더해 PHEV인 P400e도 있다. P400e의 엔진은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인제니움으로 최대 출력 300ps이다. 모터 최대출력 143ps와 결합하여 404ps의 시스템 출력과 65.3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AT이며 구동방식은 4WD. 0-100km/h 가속성능은 5.3초.
이차 전지는 축전 용량 17.1kWh의 리튬 이온으로 32kW의 급속 충전기로 배터리 용량의 80%를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EV 모드로 최대 53km를 주행할 수 있다. 연비는 45.5km/리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g/km(WLTP기준).
EV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저장 모드 등 세 가지 주행 모드가 있다. 최신 재규어 드라이브 컨트롤은 컴포트, 에코, 레인 아이스 스노우, 다이나믹의 네 가지 모드를 갖추고 있어 운전자가 노면과 주행 조건을 가장 잘 충족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로터리 다이얼을 사용하면 스티어링, 변속기, 스로틀 및 액티브 다이나믹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