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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르노 지분 3.1%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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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11 0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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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가 2021년 11월 10일, 르노의 지분 3.1 %를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각은 같은 날 종가 기준으로 약 3억 1,600만 유로에 해당한다. 한편 르노는 지난 3월 11 일, 다임러 주식 1.54 % 를 매각했다. 이는 당일 종기 기준 주가로 계산하면 약 12 억 유로 (약 1500 억원)였다. 코로나19로 경영에 타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채의 반환을 추진하고 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다임러는 연금 펀드가 보유한 약 920만 주를 시장의 동향에 따라 기관 투자자에게 매각할 예정이다. 하지만 업무제휴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임러가 닛산 주식을 매각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임러와 르노닛산은 2010년 당시 디터 제체와 카를로스 곤이 이끄는 자본 및 업무제휴를 결성했다. 닛산과 르노는 다임러의 발행 주식의 약 1.5%를 인수했고, 다임러는 르노와 닛산에 3.1%를 투자했다.

 

멕시코에 합작 투자 공장 건설과 엔진의 상호 공급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소형차와 픽업 트럭에 대한 공동 개발 계획을 중단하는 등 파트너십이 축소되어 왔다. 두 회사 모두 경영진이 바뀌면서 자본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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