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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헤르베르트 디스, 중국시장에서의 존재감이 경쟁력의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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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21 20: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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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의 CEO 헤르베르트 디스​가 2021년 12월 20일, SNS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경쟁에 직면하지 않으면 혁신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더 많은 협력과 존재가 필요하며 독일이나 유럽연합이 중국과의 분리를 원하면 매우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폭스바겐은 글로벌 기업이며 세계화, 다자간 규칙 기반 거래 시스템 및 참여를 옹호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의 올 3분기까지 중국 시장 판매대수는 약 255만대로 전체 판매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폭스바겐은 중국시장에 ID.3를 비롯해 ID.4 , ID.6 모델을 출시했으며 2022년에는 더 많이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의 일간지 이코노믹 인포메이션 데일리는 지난 12월 15일, 중국시장의 신에너지차 점유율이 2035년에 60%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China Automotive Technology and Research Center)가 작성한 2021년 중국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 연례 보고서(Annual Report on Energy Saving and New Energy Vehicle in China)의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중국은 7년 연속으로 세계 신에너지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의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45만 7,000대와 4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배와 1.2배 증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생산과 판매 누계는 각각 302만 299만대로 1년 전보다 1.7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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