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2021년 전 세계 신차 판매 2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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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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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04 15:3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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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2021년 신차 판매대수가 2020년보다 22.3% 증가한 1만 1,155대로 2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 F8 TRIBOOT와 같은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2년 만에 처음으로 3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차량은 2년 연속 16.1%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가 14% 증가한 5,492대, 미주 지역은 22% 증가한 2,831대를 차지하며 3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실적을 넘어섰다. 중국(홍콩, 대만 포함)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899대가 팔렸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933대가 판매됐다. 일본은 14% 증가한 1,237대가 팔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