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아트카는 레이싱카 드라이버로 예술에 조예가 깊은 프랑스인 엘베 프랑과 BMW 모터스포츠사의 창시자인 요한 니어퍼시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1975년에엘베 프랑이 소유한 BMW 레이싱 카의 디자인을 알렉산더 칼더에게 의뢰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그 이후 전세계의 유명한 예술가 19명이 각각의 시대상을 반영한 BMW를 디자인했다. BMW 아트카에는 알렉산더 칼더의 BMW '3.0 CSL'(1975년), 마이클 자가마라 넬슨의 BMW 'M3'(1989년), 켄 돈의 BMW M3(1989년), 카야마 마타조의 BMW '535i'(1990년), 에스터 머플랭의 BMW '525i'(1991년), 존 바르데사리의 BMW 'M6 GTLM'(2016년) 등이 있다. BMW 그룹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단체와 아티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문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BMW는 아티스트 제프 쿤스와 협력해 'THE 8 X JEFF KOONS'를 발표했다. 제프 쿤스의 BMW 아트카는 2010년 'M3 GT2' 이후 약 12년 만이다.

차체에는 200시간 이상 멀티 레이어 도장 작업이 진행됐다. THE 8 X JEFF KOONS는 주당 4대만 생산될 예정이며, 멀티 컬러 인테리어에는 하이 엔드 소재, 고급 가죽, 에디션 엠블럼이 장착되며 컵 홀더 뚜껑에는 아티스트의 사인이 더해진다. 시트는 BMW M 컬러의 레드와 블루컬러가 더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