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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7.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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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06 09: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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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2022년 2월 전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한 4만 2,067대로 집계됐다. 다른 대부분의 업체들처럼 공급망 문제가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서히 완화되면서 생산량이 매달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1년 전의 생산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또 다른 부정적인 영향 요인이 등장해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체 판매대수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 등 충전형 모델의 비율은 33.0%였으며 배터리 전기차는 작년 2월보다 229.5% 증가해 7.9%를 기록했다. 

올해 첫 두 달 동안 실적으로는 18.8% 감소한 8만 9,628대가 팔렸으며 충전형 모델은 올해 1~2월에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해 전체 판매의 32.3%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완전 전기 자동차는 174.9%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의 7.2%를 차지했다.

2월 시장별로는 유럽은 18.6% 감소한 1만 9,512대를 판매했으며 충전형 모델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첫 두 달 동안은 3만 8,203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8% 감소했다.

중국의 2월 판매는 13.8% 감소한 8,691대를 기록했다. 올해 첫 두 달 동안은 20.3% 감소한 2만3,320대가 팔렸다. 

2월 미국 판매는 32.1% 감소한 6,219대, 올해 1~2월은 23.0% 감소한 1만3,329대를 판매했다. 

모델별로는 XC60이 1만 3,503대(2021년: 14,46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었고, XC40이 1만 2,611대(2021년: 15,818대), XC90이 5,582대(2021년)(2021년)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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