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부가티, 1600마력 하이퍼카 센토디에치 내구성 테스트 완료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30 11:58:40

본문

부가티가 2022년 3월 28일, 새로운 하이퍼카 부가티 센토디에치(Bugatti Centodieci)가 프로토타입으로 5만 km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테스트 드라이버와 엔지니어는 몇 달 동안 고속도로, 써키트 및 일반 도로를 여행하여 기술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내구성 테스트는 이탈리아 남부의 나르도 서키트에서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흰색 프로토타입 차량은 세 명의 운전자가 작은 이상을 놓치지 않고 교대로 주행했으며 교통 체증 속도에서 최고 속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로 표면에서 밤낮으로 모든 속도로 운전했다. 

6582422d965f5b5fbf20e2062745290b_1648609
 

프로토타입은 매일 최대 1,200km를 이동했으며 기술 점검, 급유 및 운전자 교체 중에만 중단됐다. 부가티 엔지니어들은 항상 엔진과 차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했다. 

 

센트디에치는 부가티의 110주년 기념 모델로, 1990년대에 제작된 부가티의 EB110에 대한 헌정으로 개발됐다. 자동차 이름 센토디에치는 이탈리아어로 110을 의미한다. 

 

EB110은 1991년에 공개되었으며 부가티 브랜드의 부활에 깊은 인상을 남긴 슈퍼카다. 

 

파워트레인은 부가티 실론의 8.0리터 W16 실린더 +4 터보를 기반으로 한다. 오일 쿨러에 엔진의 냉각 성능을 높이는 등 특별한 튜닝이 실시됐다. 최대출력은 1500hp/6,700rpm에서 1600hp/7,000rpm으로 증강됐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 DSG, 구동방식은 4WD. 

 

공차중량은 실론보다 20kg 가볍고 0-100km/h 가속성능 2.4 초, 0- 200km/h 6.1 초, 0-300km/h 13.1초, 최고속도는 380km/h(리미터 작동)다.

 

센토디에치는 프랑스 모스하임에서 10대만 수작업으로 조립할 계획이다. 가격은 800만 유로(약 1,0864만엔)이지만 이미 매진됐다. 2022 년 말까지 10 대의 차량 인도를 완료 할 것이라고 밝혔다.

6582422d965f5b5fbf20e2062745290b_164860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