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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1,600마력 시론 수퍼스포츠 320만 유로에 30대 한정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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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06 15: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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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가 2022년 4월 4일, 시론)Chiron) 슈퍼 스포츠를 발표했다. 기본 가격은 세금을 제외한 320만 유로(약 42억원)으로 30대 한정 생산된다.

시론 슈퍼 스포츠 300+의 프로토 타입은 2019년 490.484km/h라는 세계 최고 속도 기록을 수립했다. 이 후, 부가티를 30대 한정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 

시론 슈퍼 스포츠는 8.0리터 W16 터보 엔진을 튜닝해 최고출력을 100마력 높인 16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부가티의 엔지니어는 터보 차저, 오일 펌프, 밸브 트레인, 변속기, 클러치를 튜닝해 출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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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엔진 회전 수 또한 300rpm 증가한 최대 7100rpm. 163kgm의 최대 토크는 기존의 6000rpm 대신 2000~7000 rpm의 넓은 영역에서 발생한다. 동시에 차량 중량은 23kg 경량화 되었다. 

보다 효율적인 컴프레서 휠이 장착된 대형 터보차저의 효과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403km/h의 풀 스로틀에서 6~7단으로 변속한다. 0 ~ 200km/h 가속성능 5.8초, 0 ~300km/h 는12.1초다. 최고속도는 440km/h.​

부가티는 시론 슈퍼스포츠의 공기역학을 최적화하는 새로운 설계를 개발했다. 프론트 립 스포일러부터 리어 디퓨저까지, 최고속도를 위해 새롭게 설계됐다. 시속 420km 이상의 속도 범위에서 차량은 최소한의 드래그로 충분한 다운포스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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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얼굴의 디자인도 변경됐니다. 공기 유입구에 사이드 에어 커튼을 추가하여 앞면에서 휠 아치로의 공기 흐름이 개선됐다. 각 펜더는 9개의 공기 덕트를 설계했다. 이는 이전 EB110 슈퍼스포츠를 연상시키는 것이다. 에어 덕트도 앞바퀴 아치 뒤에 추가됐다.

시론 슈퍼스포츠는 리어 오버행이 약 250mm 길어졌다. 이 롱 테일 디자인은 공기의 층류 흐름이 차체를 더 오래 통과할 수 있게 해준다. 디퓨저도 새롭게 설계됐다. 이러한 변화로 후면 비율은 이전보다 더 넓고 낮아졌다.

파이프의 배열도 변경됐다. 디퓨저의 효과를 향상시키고 더 많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중앙 배기 시스템이 옆으로 이동되고 파이프를 수직으로 배치했다. 배기 시스템은 또한 더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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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5스포크 알루미늄 휠은 슈퍼 스포츠를 위해 독점적으로 설계됐다. 다이아몬드 컷 마감 옵션도 있다. 스프링 아래의 무게를 더욱 줄이는 마그네슘 휠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인테리어는 가죽, 광택 알루미늄 및 탄소 섬유 소재를 결합하고 있다.

부가티는 슈퍼스포츠를 위한 새로운 섀시를 개발했다. 스티어링 시스템과 댐퍼가 개선되어 스티어링이 더욱 매끄럽게 작동할 수 있도록 타이트한 스티어링을 실현한다. 스프링 레이트가 높아졌으며 전자 제어 섀시도 재조정됐다. 주행 모드는 EB, 핸들링, 아우토반, 최고 속도의 네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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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는 후방을 확장하고 전면을 개선했다. 그 결과 최고속도 영역에서 균형 잡힌 공기 역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속 코너링에서도 후면은 차분하고 중립적이다.

새로 개발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는 최고속도에서 성능을 최적화했다. 500kmh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타이어로 개발되었으며, 큰 힘을 견딜 수 있는 강화 벨트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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