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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5월 글로벌 신차 판매 28.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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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6-03 0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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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2022년 5월 전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한 4만 5,952대로 집계됐다. 반면 배터리 전기차의 비중은 지난해보다 7.9% 증가했다. 리차지 모델의 판매는 전체 매출의 33.6 %를 차지하여 2021 년 같은 달에 비해 10 % 포인트 증가했다.

 

중국 동부의 코로나19 관련 봉쇄는 글로벌 공급망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가중시켰고, 이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최근 점진적인 제한 완화로 공급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며 생산량이 약간 개선되었으며 생산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터리 전기차의 주문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록다운은 2 분기에 전기차 생산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3 분기에 인도되는 전기차의 점유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별로는 유럽이 24.3% 감소한 1만 8,752대였으며 그 중 충전형 모델의 판매는 전체 매출의 47 %를 차지했다. 미국은 29.1% 감소한 9,372대를 기록했으며, 리차지 모델은 전체 판매량의 35.7%를 차지했다. 중국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3.8% 감소한 9,488대에 그쳤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 5,177대의 XC60., 그 뒤를 이어 XC40이 1만 2,097대, XC90이 8,790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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