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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고용, 10년간 28만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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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10-08 1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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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이 175만명(2010년 기준)으로 이는 우리나라 총 고용인원 2,383만명 중 7.3%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용인원 175만명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전광역시 인구 150만명(2011년 기준) 보다 25만명 많은 수치임. 또한, 우리나라 인구 5,000만명을 4인 가족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7가구당 1가구는 자동차 관련 산업 부문에 종사 중인 셈이다.

지난 10년간 고용인원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2001년도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은 147만4천명이었고, 총고용의 6.8%를 차지했음. 지난 10년간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은 27만6천명, 18.7% 증가했으며, 동 기간 10.5% 성장한 총 고용인원보다 8.2%p 높은 증가율을 보였음. 지난 10년 동안 여수시(인구 29만명) 인구만큼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자동차 제조 부문에서는 완성차보다 부품의 증가율이 두드러저 2001년 대비 2010년에는 36.8%로 크게 증가했음. 생산설비 투자 및 자동화 확대에 따라 15.5% 증가율에 그친 완성차 제조 부문의 두 배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완성차 업체들의 비약적 발전이 부품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면서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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