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서울시, 미래 자동차와 함께하는 ‘어린이 친환경 자동차 교실’ 개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10-09 15:50:08

본문

서울시가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친환경자동차 교실”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 프랑수아 프로보)는 10월10일 서울 서울화계초등학교 (강북구 솔매로 50가길)에서 학생, 학부모, 서울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친환경 자동차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서울시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어린이 친환경 자동차 교실’ 공동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최되는 두 번째 행사이다.

“어린이 친환경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운전”을 통해 “어떻게 마을을 맑게 하고,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는가”를 강의와 체험을 통해 느끼게 하고, 배운 것을 일상생활을 통해 실천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구를 지켜라! 자동차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퀴즈와 동영상을 통해 자동차가 주는 혜택과 문제점을 어린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에너지를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와 환경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담긴 환경일기장을 배포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몸에 익힐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7월 서울시에서 선정한 ‘에너지 수호천사단’ 학생들로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및 낭비 사례를 찾아보고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미래세대에 맞는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직접 만져보고 타볼 수 있는 체험교육도 병행한다.

전기자동차가 보급 초기이며 공공기관에 한정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책에서만 볼 수 있었으나, 이번 교육에서 미래세대에 탈 자동차를 직접 미리 타볼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체험교육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출시한 SM3 Z.E. 전기자동차 2대를 활용하여 진행되며, 친환경 자동차의 장점을 설명하고, 직접 전기 자동차를 시승해 보는 시간도 마련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차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후에는 “전기자동차와 함께 하는 기념 촬영” 및 “친환경 자동차 교실 수료증 수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정흥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장은 “서울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여성운전자 친환경자동차교육에 이어 어린이들에게도 친환경 자동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민들에게 친환경·경제운전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어린이 친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자동차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실생활에서 환경 지킴이 역할을 전달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