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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랠리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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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18 2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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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코리아 내셔널 호그랠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던 ‘제24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랠리’는 역대 최다인 총 1,600여 명이 참가했고, 1,100여 대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이 집결된,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축제로 기록됐다.

할리 오너스 그룹(Harley Owners Group, H.O.G.™)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호그’는 전 세계에 130만 명 이상이 가입된 세계 최대의 모터사이클 클럽이다. 국내에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지점 숫자와 같은 강남, 한남, 용인, 일산, 남양주, 원주,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까지 총 11개의 챕터가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호그랠리는 많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의 염원인 그랜드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자리였으며,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게 되어 수많은 라이더들이 참가 열기를 보였다. 1,000여 대 이상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이 질서정연하게 횡성과 평창을 잇는 총 45km의 루트를 통과하는 모습은 참석자들뿐만 아니라, 호그랠리의 행사를 준비한 많은 이들에게도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할리천사’는 희귀 난치병 환우와 그 가족들을 초대해 할리데이비슨을 시승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할리천사의 이벤트에 참가한 환우 가족은 “걱정 없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이벤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즐겁게 추억할 수 있는 장면들을 남기게 됐다”라며 즐거워했다.

24회 호그랠리에는 역대 최다인 총 32개의 업체들이 참여했다. 할리데이비슨 오너들과 가족들은 풍성한 참여 업체의 다양한 부스에서 미니 게임과 이벤트들을 즐길 수 있었고, 참가한 업체들은 최대 규모의 참가자가 모인 행사에서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호그랠리의 꽃인 2일 차 만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가 자리해 할리데이비슨 오너들에게 찬사의 말을 전했다. 

노라조, 트랜스픽션, 한담희를 비롯해 뛰어난 퍼포머들의 공연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막을 내린 24회 호그랠리는 역대급 규모의 참가자와 참여업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그랜드투어 등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다. 행사의 운영을 담당했던 관계자는 “참가하신 많은 분들에게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었기에 만족한다. 워낙 큰 규모의 행사라서 일부 보완할 사항들이 없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운영이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욱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호그랠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호그랠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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