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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한 번 기차 여행으로 CO2 배출량 28.4%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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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26 15: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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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 : UCL) 에너지연구소가 2022년 10월 13일, 열차운행회사 LNER(런던북동부철도)가 의뢰한 보고서에서 일주일에 단 한 번의 레저 여행을 기차로 전환하면 전체 여행 탄소 배출량이 28.4% 감소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연간 레저 여행 배출량이 16.6%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영국 성인의 25 %가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마지막 휴가를 찾기 위해 올 가을 레저 여행을 두 번 이상 할 예정이기 때문에 자동차로 가을 여행을 할 때의 영향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또한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36 %는 작은 변화가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변화에 대한 욕구가 크며, 성인의 59 %는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점 더 많이 인식하고 있으며 3 명 중 거의 한 명 (30 %)은 생활 방식을 변화시켜 환경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임감이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세계 보건기구 (WHO)의 보고서에 나오는 도시 거주자 다섯 명 중 한 명이 매일 한 번의 자동차 이동을 자전거로 바꾸면 유럽의 모든 자동차 여행에서 배출되는 배출량이 8 % 감소 할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운전자의 사소한 행동의 변화가 탄소중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UCL 지속 가능한 자원 연구소 (UCL Institute for Sustainable Resources)의 자원 및 환경 정책 교수 인 폴 에킨스 교수는 "빙산이 녹고 해수면 상승과 같은 대규모 기후 변화에 대해 종종 이야기하며, 이로 인해 문제가 압도적이고 관리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며 사람들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게 할 수 있다. 1 년 안에 레저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동차나 버스에서 기차로 전환한 단 한 번의 여행만으로도 100만 톤 이상의 CO2 또는 레저 여행으로 인한 배출량의 16.6 %, 모든 영국 2019 운송 배출량의 거의 1 %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메일의 CO2 발생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다. 

 

LNER 웹 사이트의 탄소 계산에 따르면 요크와 런던 사이의 편도 여행은 기차로 12.34kg의 이산화탄소를 생성하는 반면, 자동차로 여행하면 41.36kg를 배출한다고 한다.

 

국가와 기업이 우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일이지만 낙농업을 비롯해 그로 인한 요식업 등도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우리가 무심코 저장해 놓고 있는 이메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과거에는 없었던 것이다. 수시로 메일함을 비우는 습관만으로도 CO2 저감에 동참할 수 있다. 이메일은 한 통 당 4g 의 이산화탄소르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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