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르노 CEO 루카 데 메오, 닛산과의 관계 재정립 위해 일본 방문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14 08:52:19

본문

르노의 CEO 루카 드 메오가 2022년 11월 13 일 일본을 방문해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간의 제휴관계 재설정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닛산 지분을 줄이고 전기차에 신규 투자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특허권을 포함한 지적재산권 처리가 걸림돌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루카 데 메오 씨는 원칙적으로 합의 한 부분이 많지만 세부 사항에 갇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헌다. 다만 닛산과 좋은 신뢰 관계를 맺고 있으며 발표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다. 

 

르노는 현재 닛산의 지분을 43%에서 15%로 낮추기 위해 협상 중이다. 동시에 새로운 전기차 회사 암페어(가칭)에 참여하고자 하고 있으며 닛산도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적 재산권 문제가 논란의 대상이다. 

 

르노는 11월 8 일 구글 및 퀄컴과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과 같이 닛산과 공동 소유한 많은 지적 재산이 있으며 제 3 자에게 얼마나 개방 될지에 대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새로운 전기차회사에 대해 루카 데 메오는더 현대적인 회사가 되어야한다면서 닛산이 참여하면 더 바람직 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반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 위 사진은 지난 10월 서울을 방문했을 때의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