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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국제에너지기구), “2022년이 석탄 수요 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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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18 10: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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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6일, 재생 에너지가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 전력 확장의 90% 이상을차지할 예정이며 2025년 초까지 석탄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력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데 이어 이번에는 석탄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 석탄 사용량은 2022년에 1.2% 증가하여 처음으로 1년 만에 80억 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IEA는 2013년에 세운 이전 기록을 넘어서고 가장 큰 소비 부문인 발전에 사용되는 석탄은 2022년에 2%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덕분에 올해 화석 연료 가격이 크게 상승했으며 천연 가스가 가장 급격히 상승했다. 세계의 일부 지역은 보다 가격 경쟁력있는 옵션으로 석탄으로 다시 전환했다. 유럽도 2 년 연속 석탄 소비를 늘리고 있다.

 

전 세계 석탄 소비의 53%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석탄 소비국인 중국에서는 코로나 19 봉쇄조치로 인해 수요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여름 동안 석탄 발전이 증가했다. IEA는 세계 최대의 석탄 소비국 인 중국의 발전은 향후 몇 년 동안 세계 석탄 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인도도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EA는 또한 석탄 수요는 완고하며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여 전 세계 배출량을 늘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동시에 오늘날의 위기가 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 및 열 펌프의 배치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많은 징후가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년 동안 석탄 수요를 완화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 ​석탄 2022 보고서는 IEA가 2027년까지 태양광이 전 세계적으로 석탄을 추월할 것이라고 발표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그리고 석탄 사용량은 2022년에 증가하겠지만 재생 가능 에너지의 배치로 수요 증가폭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대부분의 성장은 재생 에너지에서 나올 것이므로 세계는 화석 연료 사용의 정점에 가까워지고 석탄은 가장 먼저 감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까지 유럽의 석탄 수요는 2020년 수준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IEA는 석탄 생산자들의 높은 가격과 편안한 마진에도 불구하고 수출 주도형 석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급증할 조짐은 없다. 이는 석탄에 대한 중장기 전망에 대한 투자자와 광산 회사의 주의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재생 에너지는 선진국에서 전력 생산을 위해 화석 연료를 점점 더 대체할 것이라고 보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또한 러시아 천연 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유럽의 재생 에너지 발전량 증가를 촉진하고 있다는 점도 이슈로 꼽았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재생에너지의 발전량도 증가하겠지만 경제 성장을 위하 석탄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최대의 석탄 소비국인 중국의 발전은 향후 몇 년 동안 세계 석탄 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인도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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