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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CO2 저감 위해 알루미늄 사용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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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19 2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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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22년 12월 15일, 자동차 공급망에서 CO2 배출량을 크게 줄이기 위해 노르웨이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하이드로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르면 2023년 초에 메르세데스 EQ 모델 등에 CO2 배출량을 거의 70% 감소시킨 알루미늄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해 2030년까지 실질적으로 배출 가스가 없는 알루미늄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하이드로는 이미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팅겐의 주조 공장에 CO2 저감 알루미늄을 공급하고 있다. 내년에 노르웨이로부터 첫 번째 테스트 재료를 받아 유럽 평균보다 거의 70% 낮은 CO2 배출량을 가진 EQ 차량에 채용할 예정이다. 

 

알루미늄은 강철과 함께 많은 차량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재다.  알루미늄 구성 요소는 일반적으로 더 가벼우므로 전기 자동차에서 소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두 회사의 협력확대는 알루미늄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저탄소 알루미늄의 가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신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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