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23년 2월 23일, ID. 버즈의 인테리어에 상당한 양의 재활용 소재를 채용하고 있 있으며, 앞으로 ID.3, ID.4, ID.5, ID.7에도 늘려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ID.버즈에는 재활용 해양 플라스틱 또는 63개의 500ml의패트병이 사용된다. 버즈의 시트 커버외부 소재는 10% 수집된 해양 쓰레기와 90% 재활용 PES 원사(폴리에스터로 만든 내구성 있는 합성 원사)로 만들어진 시퀄 원사로 만들어졌다. 시퀄 원사는 기존 표면 재료에비해 배출량의 32%를 저감한다고 폭스바겐은 밝혔다. 

폭스바겐은 시트 커버가 재활용 폴리에스터, 천연 라텍스 및 황마를포함한 천연 및 재활용 재료의 혼합으로 만들어졌으며 재활용 비율은 71 %라고 덧붙였다. 

버즈의 헤드라이너와 바닥재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졌으며카펫의 단열층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다. 차체 하부 클래딩 및 휠 하우징 라이너와 같은 다른구성 요소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다.

버즈의 도어, 계기판 및 스티어링 휠 클립에는 환경에 좋지 않기때문에 더 이상 크롬이 없다. 크롬 생산은 인체 건강과 환경에 해로울 수 있는 독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며, 크롬 도금을 적용할 경우 산, 용제 및 기타 유해 화학 물질을 사용해야한다. 폭스바겐은 버즈의 크롬을 바이오 기반 바인더가 있는 크롬 모양의 액체 페인트로 교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