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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닛산 장기등급 정크 수준의 더블B 플러스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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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3-08 17: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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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이 2023년 3월 7일, 닛산의 장기 발행자 등급을 투기 수준인 '트리플 B 마이너스'에서 '더블 B 플러스'로 한 단계 낮췄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닛산의 신용등급은 2002년 이후 투기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도체 부족 장기화 등에 의해 수익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다고 판단했다.

 

S & P는 닛산의 2024년 3월기 연간 판매 능력이 약 360-370 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20 년에 발표된 회사의 사업 구조 조정 계획 닛산 넥스트(Nissan Next)에 명시된 연간 생산 능력 인 540 만 대보다 훨씬 낮다. 회사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판매 가격 인상 및 판매 인센티브 감소로 인한 이익 증가는 제한적이다. 

 

또한 장기간의 부품 부족으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으며 FY23/3에 대한 닛산의 EBITDA 마진 (감가 상각 및 상각 전 영업 마진)은 약 4 %에 불과했으며 향후 1~2 년 동안 4 % 후반에서 5 % 전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다른 경쟁 업체에 비해 현저히 열등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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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는 또한 전기차 시장에서 특정 위치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R & D 및 설비 투자의 부담이 경쟁 업체보다 많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고정 비용을 2019 년 대비 3,500억엔의 고정비를 삭감해 수익성을 중시하는 매출 전략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사업 실적과 재무 기반이 크게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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