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2년형 신차 연비 4.5% 상승

워즈 오토에 따르면 미국의 2012년형 신차 연비가 4.5% 상승했다. 이는 2007년 4분기 대비 14%가 높아진 것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12년형의 평균 연비는 10.03km/L로 2011년형보다 0.42km/L가 높아졌다.

평균 연비 상승은 최근 신차의 효율이 좋아지기도 했지만 소형차의 판매가 늘어난 게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소형차의 점유율은 작년 18.3%에서 19.3%로 높아진 반면 중형차는 21.2%에서 19.8%로 감소했다. 픽업의 점유율도 13.8%에서 13.4%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