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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26년 이후 내연기관 신차 출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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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3-18 19: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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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3년 3월 16일, 실적발표를 위한 연례회의를 통해 2026년 이후 내연 엔진을 탑재한 신차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며 북미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것에 대한 결정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은 아우디의 CEO 마르쿠스 뒤스만이 2020년 취임 당시 내연기관 엔진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한 것에서 예상할 수 있었던 것으로 2021년 이미 선언했었던 것을 다시 강조한 것이다. 

 

현재 8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라인업하고 있는 아우디는 첫 모델 e트론의 차명을 Q8 e트론으로 바꿔 올해 미국시장에 출시한다.​​ 아우디의 CEO마르쿠스 뒤스만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사업 중단의 규모, 새로운 e-트론 등을 비롯애 올해 사업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그룹 내 프리미엄 브랜드를 위해 개발 중은 PPE(Premium Platform Electric)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모델 Q6 e-tron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우디는 2026년 이후에는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한 신차를 출시하지 않고 2033년에는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의 IRA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에서의 전기차 생산을 하기로 하고 최종적인 생산지 결정을 앞두고 있다. 아우디는 브랜드의 전기차를 폭스바겐 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사카우트가 건설 중인 미국 공장에서 생산할지 아니면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할지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우디는 2022년 아우디와 벤틀리, 람보르기니, 두카티 등 그룹 전체 판매가 161만 4,231대를 판매했으며 76억 유로(약 80억 7000만 달러)의 수익과 618억 유로(약 656억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2.2%. 올 해에는 180~19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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