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상파울로 모터쇼에서 오닉스 공개

GM이 상파울로 모터쇼에서 쉐보레 오닉스를 공개했다. 오닉스는 소형 해치백으로 남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모델이다. 주요 경쟁 모델은 폭스바겐 골, 피아트 팔리오 등이며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스타일링은 쉐보레의 글로벌 패밀리룩이 적용됐으며 동급에서 가장 풍부한 편의 장비도 자랑이다. 실내에는 7인치 모니터가 포함된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와 듀얼 에어백, ABS 등이 기본이다. 엔진은 80마력의 1리터 4기통과 106마력의 1.4리터 가솔린이 올라가며 동급에서는 처음으로 6단 자동변속기도 마련된다. 브라질 판매 가격은 2만 9.990 헤알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