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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한국무역협회와 모빌리티 생태계 강화를 위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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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7-20 15: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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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이 한국무역협회(KITA)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정만기 KITA 부회장은 2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만나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및 부품업계 자생력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기관 대표를 비롯해 이순웅 한자연 기업성장본부장, 양태석 한자연 기업파트너실장, 이명자 KITA 디지털혁신본부장, 김미경 KITA 스타트업성장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지원 확대 및 국내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을 적기에 실행할 수 있는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모빌리티 기업의 미래차 전환 아이템 발굴 ▲애로기술 해결 및 컨설팅 ▲업계 네트워킹 강화 등을 통해 자동차 부품업계가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ITA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발굴 및 판로 개척 지원 ▲네트워크 구축의 장 마련 등을 통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가 조기 활성화 되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한자연은 KITA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산업 분야 혁신을 위한 인프라 협력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자연은 KITA와의 MOU에 이어서 '모빌리티 중견기업-스타트업 Connect' 행사도 개최했다.

 

행사는 부품기업-혁신기업 연결을 통한 산업 내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대기업·부품기업·스타트업·투자사·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 ▲국내·외 모빌리티 오픈 이노베이션 우수 사례 발표(HL만도(국내), EcoMotion(해외)) ▲모빌리티 스타트업 6개社 IR 발표, ▲부품기업-스타트업-투자자간 자유 네트워킹 등이 포함됐으며, 신청한 스타트업에 한해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 부스 및 한자연·KITA 사업안내를 위한 컨설팅 부스도 운영했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은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 스타트업 등 관련 생태계가 생존을 위해 절실히 노력하고 있는 시기에 자생력 확보를 위한 이번 협력이 매우 유의미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기업에게는 다양한 홍보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투자사에겐 유수 기업의 정보와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확대·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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